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 원료 표준화·안전성·기능성 등 안전관리 방안이 모색될 전망이다. 

최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건강기능식품 안전관리 연구개발 사업 기획 연구'공고를 통해  건기식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 방안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를 예고했다.   

코로나19 및 고령화에 따른 자가 건강관리 관심 및 필요성이 고조되었으며 그 수단으로 건강기능식품의 수요 비중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건강관리 식품의 체계적·선제적 안전관리 기술개발 지원을 위한 중장기 전략 수립과 사업 추진이 필요한 상황이다.

국내 건강기능식품의 수요 증가 속도에 비해 원료 표준화, 안전성, 기능성 등 안전관리에 필요한 규제과학 연구는 부족한 상황이다. 

또 건강기능식품 규제완화 및 원료 개발 투자 확대 등에 따른 기능성 원료 사용이 증가해 노출수준관리를 위한 안전관리 강화가 필요하다. 

이번 연구를 통해 건강기능식품의 원료표준화, 품질, 안전성, 기능성, 이상사례, 의약품과 상호작용 관련 국내·외 평가기술 현황을 조사하고,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입증 평가기술, 시험법 등 현대화 및 선진화를 위한 연구개발에 대한 조사 등이 진행 될 예정이다. 

또한 연구에서는 건강기능식품 원료 및 제품화 촉진을 위한 안전관리 기술 개발을 도출해야 한다.

원료에 대한 기능성 평가기술과 기능성 입증을 위한 시험법(In vitro, 비임상, 임상) 분석 및 개선을 위한 입증 기술, 제조·공정 표준화(지표, 기준 설정 등) 현황 및 가이드라인 마련을 위한 연구과제도 제시토록 하고 있다.  

이밖에 연구를 통해 건강기능식품 기준·규격 보완을 위한 필요 기술, 건강기능식품 인허가 관리를 위한 필요 기술, 표시기준 위반 현황 및 모니터링 기술 제안 등 건강기능식품 유통 관리를 위한 연구과제가 제시될 전망이다.

[출처 : 약사공론]